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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의 지식창고

API를 쏴서.. 뭐라고요?? 문돌이들을 위한 개발지식!

 

 

 

해당 콘텐츠는 '최원영' 저자의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도서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여 제작한 콘텐츠임을 알립니다.

 

1. 우린 모두 한 때, 수포자이자 컴알못이었다. (Feat. 코딩?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안녕~ 취알男이야!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개발 및 IT지식에 대해 다뤄보려고 해. 요즘 AI다, 빅데이터다 참 기술 없이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잖아? 꼭 IT업계가 아니더라도 기초적인 IT지식은 이제 필수인 세상이 된 것 같아. 언제부터인가 시계하면 떠오르는게 '스와치'나 '롤렉스'가 아닌 '애플워치', '갤럭시 워치'가 되었단 말이지.

 

내가 코딩을 하지는 않더라도 개발자와 대화한다거나 혹은 우리 회사는 IT회사가 아니지만 프로그래밍과 관련하여 논의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일잘러가 될 수 있어. 물론 취준생들도 알아두면 나쁠거 없지. 10년 뒤? 아니 5년 뒤에는 코딩을 배운 아이들이 내 후임으로 들어오게 된단 말야. 

 

그래서 오늘은 그만 '문송'하고 문돌이들도 이정도는 알아둬야 할 것 같은 IT, 개발지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자, 그럼 시작해 볼까?

 

 


 

2. 기초 개발용어

 

클라이언트

 

나, 즉 고객이 쓰고 있는 컴퓨터를 의미해. 뭐 노트북이든 스마트폰이든 데스크탑이든. 다른말로 '프론트엔드', '프론트', 'FE'라고 표현하는데 보통 뭔가를 달라고 징징되는 컴퓨터이지. '나 로그인 하고 싶은데 그에 알맞은 응답을 보내줘', '나 비디오 파일 다운로드 받고 싶어, 다운로드 할 수 있게 신호 보내줘' 이런식으로 말야.

 

서버

고객이 볼 수 없는 컴퓨터야. 보통 본사나 데이터 센터에서 관리하고 다른말로 '백엔드', '백', 'BE'라고 표현해. 서버 컴퓨터는 주는 역할을 담당하지.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로그인 버튼]을 누르거나 [파일 다운로드]를 누르면 '로그인 화면 띄워줘', '파일 다운로드 해줘' 이런 요청들이 서버 컴퓨터로 날아가. 그러면 서버 컴퓨터는 그 요청에 알맞게 '로그인 버튼 눌렀으니까 로그인 화면 띄워줘야지', '파일 다운로드 눌렀네? 파일 다운로드 기능을 작동시켜서 누른 사람 컴퓨터로 신호를 보내줘야겠다' 이런 식으로 기능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명령을 해주는거야.

 

 

API

API는 클라이언트, 서버와 같이 서로 다른 컴퓨터 혹은 프로그램에서 '요청'과 '응답'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체계라고 볼 수 있어. 에를들면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컴퓨터)에서 '요청'을 보내고 서비스 본사가 관리하는 기기 (서버 컴퓨터)에서 그 '요청'을 받아서 알맞은 '응답'을 보내줄 있도록 정의해주는 거지. 요청내용에 적합한 응답을 요청했던 곳으로 정확하게 보내줄 수 있도록 사전에 "여기로 요청을 보내면 이러한 응답을 주고, 저기로 요청을 보내면 저러한 응답을 줄게"라고 미리 정해놓은 체계를 API라고 볼 수 있어.

 

예시로 설명하자면, 우리의 스마트폰 (클라이언트 컴퓨터)에서 '서버주소 A'라고 신호를 보내면 서버가 '서버주소 A'에 있던 '로그인 기능'을 수행하고 응답하는거야. 만일 '서버주소 B'라고 신호를 보낸다면 '서버주소 B'에 있는 '파일 다운로드 기능'을 수행하고 응답하지.

 

이 뿐만 아니라 API는 데이터를 주고 받는 기능도 함께 들어가 있어. 우리가 로그인을 할 때, '아이디'랑 '비밀번호'를 입력하잖아? 이 데이터를 API를 통해서 서버로 보내는거지. 그래야 서버에서 '요청을 보낸 사용자가 가입된 사용자인가?'를 판단하고 그게 아니라면 로그인을 시켜주는게 아니라 회원가입 창을 띄워주는 기능을 동작시켜 응답을 보내주는거지. 혹은 비밀번호 데이터를 받았는데 만일 이전에 가입한것과 다르다면 '비밀번호가 틀렸다! 확인해보라고 말해줘야겠네.'라고 "비밀번호를 다시 확인해주세요"라고 알림창을 띄워주는 기능을 수행해서 응답을 보내주는거야.

 

JSON

JSON은 요청을 주고 받을 때의 형식을 말해. 클라이언트에서 '요청'을 보낼 때 형식이 지정되어 있지 않으면 아주 많은 다양한 형식의 요청이 오게 될거고 서버 컴퓨터에서 각각 형식이 다른 요청을 처리하려면 그만큼 코딩을 시켜주어야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겠지. 이래서 '요청'과 '응답'을 주고 받을 때도 공통 형식이란게 필요한데 대표적인 형식이 JSON이라고 볼 수 있어.

 

예를 들면 '아이디, 요청 일자, 다른 정보' 이렇게 3가지 정보를 주고 받는다고 가정해보자. 이 때 통일된 JSON이라는 형식을 사용해서 아래와 같이 보내는거지.

 

{                                           ← JSON 시작을 나타내는 기호
"id": "취알남",                          첫 "" 안에 있는 것은 속성, 즉 'ID'나 '비밀번호'
"pw": "12345",                          ':'기호 다음에 오는 "" 안에 있는 것은 값, 즉 '취알남'이나 '12345'
}                                           ← JSON 끝을 나타내는 기호

 

 

SDK

SDK는 간단히 말해 API를 제공해주는 '다른 소프트웨어'를 의미해. SDK는 Software Development Kit의 약자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도구인데, 즉, '△소프트웨어'를 개발 할 때 도움을 주는 '다른 소프트웨어'라고 볼 수 있지.

 

예를 들면 우리가 쓰는 '네이버 지도'는 네이버에서 만들었지만, 다른 앱에서도 '네이버 지도'를 제공해주는 경우를 본 적 있지 않아? 이런 경우는 자신의 어플리케이션에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지도 SDK를 설치하여 '네이버 지도' 기능을 넣어둔거지. 이 SDK에서 제공해주는 API를 활용하여 네이버 서버에 '지도 보내줘'라는 '요청'을 보내고 '응답'을 받아 본인의 어앱에 기능을 구현한거라고 보면 돼.

 

 

파라미터

파라미터란 변수를 의미하는데 쉽게 말하면, 로그인 요청에서 필요한 ID, 비밀번호를 '로그인 요청에 필요한 파라미터'라고 표현하지. 로그인 요청을 할 때, ID와 비밀번호는 내가 다르게 입력할 때마다 달라지는 것 이잖아? 이처럼 '변하는 값'을 변수라고 부르고 또 파라미터라고도 칭하기도 해.

 

 


 

오늘은 이렇게 가장 기초적인 IT 관련 용어에 대해 이야기 해봤는데, 조금 더 필요한 내용이 있거나 알아두면 좋을 지식들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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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전문적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포스팅을 보신다면 "뭘 모르면서 글을 썼네"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저 정도 수준의 지식을 배웠나 보구나"라고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취업솔루션

입사 능력 고사

 

-Fin-